청력검사 및 측두골 CT, 고막내시경 등의 검사가 필요합니다.
염증이 심할 경우 약물치료 및 세척으로 증상을 완화한 이후 고실성형술 또는 유양동삭개술 등의 근본치료가 가능합니다.
일상적인 물놀이나 수영은 중이염 증상을 악화시키지 않습니다.
다만 고막천공이 있는 경우 수영을 하게 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진료 및 정확한 검사 후에 수영을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귀로 통하는 공기압을 조절해주는 이관 기능이 안 좋은 경우, 비행기를 타거나 잠수 이후 먹먹한 증상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복되는 경우, 비행 전 전처치나 약물투여를 통해 증상을 경감할 수 있으므로 내원해서 자세한 상담받으시기 바랍니다.
빙글빙글 도는 느낌이나 기울어지는 느낌이 움직일 때 심해진다면 귀에 의한 말초성 어지러움일 가능성이 큽니다.
2주 이상 지속된 이명의 경우 난청과 관련한 이명이 많습니다.
특히 노인성 난청의 경우 서서히 진행하기 때문에 이명으로 처음 병원에 내원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현재 보청기는 의료보험에 해당하지 않지만, 보청기 구매 시 보조금을 최대 131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2019년 1월 1일부터 건강보험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에 따라 보청기는 청력검사로 처방·검수하고, 검수 확인을 구매 후에 한 달 이후에 하도록 함으로써 보청기 착용의 효과를 확인하는 등 보청기 보조금 신청 절차가 개선되어 나은 품질의 보청기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됩니다.
시력에 맞게 안경을 맞추듯 자신의 청력에 맞는 보청기를 선택하여 착용하고 재활 훈련받아야만 잘 들릴 수 있게 도와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