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블로그 칼럼
맑은서울이비인후과 네이버 블로그에 연재 중인 건강 칼럼 125편입니다.
맑은서울이비인후과[구리이비인후과] 귀 청소하다 '뻥' 소리 나고 아프다면, 고막 손상 의심샤워 후 물기를 털어내거나 답답함을 없애려 무심코 면봉을 깊숙이 밀어 넣었다가, 순간 귓속에서 '뻥' 혹은 '바스락'하는 파열음과 함께 찌릿한 통증을 겪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단순히 외이도 살갗이 살짝 긁힌 줄 알고 참아보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귓속에 물이 찬 듯 먹먹해지고 말소리가 울려 들리며 피가 묻어나온다면 단순 상처가 아닌 고막에 구멍이 뚫린 신호일 수 있습니다. 구리 인창동과 수택동 일대에서도 귀지를 파내려다 가족이나 반려동물이 팔을 건드리거나, 면봉을 깊이 찔러 넣어 발생한 외상성 고막 천공으로 급히 이비인후과를 찾는 사례가 빈번합니다. 순간의 부주의로 손상되기 쉬운 고막의 해부학적 특성과 손상 시 나타나는 대표적 증상, 그리고 청력 저하를 막기 위한 올바른 대처 요령을 정리해 드립니다. 얇은 면봉 끝에 고막이 쉽게 찢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귓구멍 입구에서 고막까지 이어지는 외이도의 길이는 성인 기준으로 약 2.5~3cm에 불과하며, 직선이 아닌 완만한 'S자 곡선'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종이 한 장보다 얇은 고막 두께 고막은 외이도와 중이강을 나누는 직경 약 9mm, 두께 약 0....2026-10-21
맑은서울이비인후과[다산이비인후과] 아침마다 코피 난다면 단순 건조함 아닌 다른 원인일 수도아침저녁으로 서늘한 공기가 감도는 10월 환절기, 남양주 다산동에 거주하시는 30대 직장인 환자분이 세안할 때마다 반복되는 코피 때문에 불안한 마음으로 진료실을 찾으셨습니다. 가을철 건조한 날씨 탓으로 넘기려 했으나, 최근 2주 동안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한쪽 코에서 피가 배어 나오고 휴지로 틀어막아도 쉽게 멈추지 않아 일상에 지장을 겪고 계셨습니다. "아침에 눈을 떠서 세수를 하거나 가볍게 코를 풀기만 해도 피가 주르륵 흘러내립니다. 고개를 숙이고 10분 넘게 눌러야 겨우 멎는데, 다음 날 아침이면 딱지가 앉았던 자리가 다시 터지면서 피가 또 나와요. 가을이라 단순히 방 안이 건조해서 그런 줄 알고 가습기만 틀어뒀는데, 매일 아침 피를 보니 혹시 코 안쪽에 다른 큰 병이 생긴 것은 아닐까 덜컥 겁이 납니다." 환자분께서는 피가 날 때마다 고개를 뒤로 젖히며 휴지로 콧구멍을 깊숙이 막는 지혈법을 반복해 오셨고, 단순 계절성 건조증으로 생각하며 진료를 미뤄오셨습니다. 그러나 비강 내시경으로 비강 안쪽을 정밀하게 살펴본 결과, 오랜 알레르기 비염과 비중격 굴곡으로 인해 공기 마찰이 특정 부위에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코 앞쪽...2026-10-16
맑은서울이비인후과[민락동이비인후과] 가족이 TV 소리 너무 크다고 한다면, 노인성 난청 체크해볼 때선선한 바람이 불며 가족 모임이 잦아지는 요즘, 의정부 민락동에 거주하시는 60대 어르신께서 자녀분의 손을 잡고 진료실을 찾으셨습니다. 평소 본인은 귀가 어둡다는 생각을 크게 하지 않았는데, 주말마다 방문하는 자녀들이 TV 볼륨이 너무 크다고 지적하고 대화할 때 자꾸 되묻는 일이 늘어났다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털어놓으셨습니다. "저는 평소에 생활하면서 소리가 잘 안 들린다는 느낌을 별로 못 받았거든요. 그런데 자식들이 집에만 오면 TV 소리가 복도까지 울린다며 볼륨을 줄이라고 합니다. 조용한 방에서 단둘이 이야기할 때는 괜찮은데, 가족들이 모여 웅성거리면 말소리가 웅웅대며 뭉개져 들리고 '시옷, 치읓' 같은 자음 글자를 자꾸 헷갈려요. 나이가 들면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노화인지, 아니면 보청기를 써야 하는 난청인지 알고 싶습니다." 어르신께서는 단순히 나이가 들며 생기는 자연스러운 변화로 넘기며 '아직 완전히 안 들리는 것은 아니니 괜찮다'고 생각하셨다고 합니다. 그러나 전자 이경과 정밀 청력 부스에서 순음 청력 및 어음 분별도 검사를 시행한 결과, 달팽이관의 고주파 유모세포가 점진적으로 ...2026-10-14
맑은서울이비인후과[남양주이비인후과] 비염약 먹어도 코막힘 안 풀린다면, 수술까지 고려해야 할 때사계절 내내 코막힘을 달고 지내던 남양주 30대 직장인 환자분이 진료실을 찾아오셨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진 뒤부터는 밤마다 숨이 막혀 입을 벌리고 자느라 목이 타들어가듯 아프고, 낮에도 머리가 멍해 업무에 집중하기 어렵다며 피로한 얼굴로 고민을 털어놓으셨습니다. "비염약을 몇 년째 달고 사는데 이제는 약을 먹어도 코가 도무지 뚫리지 않아요. 약국에서 뿌리는 코 스프레이를 쓰면 잠깐 시원했다가 몇 시간 지나면 전보다 더 꽉 막히고요. 잠잘 때 한쪽 코로만 겨우 숨을 쉬다 보니 늘 피곤하고 두통까지 달고 사는데, 약으로 해결이 안 되는 비염은 수술밖에는 답이 없는 걸까요?" 환자분께서는 비염 증상이 심해질 때마다 즉효성 코 스프레이에 의존하며 장기간 버텨오셨고, 약을 복용해도 반응이 없자 체질 탓으로만 생각하며 치료 시기를 놓쳐오셨습니다. 비강 내시경 검사를 진행해 보니, 단순 점막 알레르기 염증을 넘어 코의 중심 기둥 뼈가 한쪽으로 심하게 휘어 숨길을 막는 '비중격 만곡증', 그리고 지속적인 자극과 혈관 팽창으로 점막이 비정상적으로 '비후성 비염'이 복합된 구조적 폐색 상태였습니다. 비염약을 아무...2026-10-09
맑은서울이비인후과[양주이비인후과] 감기 다 나았는데 귀만 계속 아프다면, 성인 급성 중이염 의심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환절기, 양주 옥정동에서 직장 생활과 가사를 병행하시는 30대 여성 환자분이 감기를 앓고 난 뒤 한쪽 귀가 물속에 잠긴 듯 먹먹하고 찌르는 듯한 통증이 며칠째 이어져 집중하기 힘들다며 진료실을 찾아오셨습니다. "원장님, 열흘 전에 목감기와 코감기가 심하게 와서 약을 먹고 기침이나 콧물은 다 가라앉았거든요. 그런데 며칠 전부터 오른쪽 귀 안쪽이 꽉 찬 것처럼 답답하더니 어젯밤부터는 바늘로 콕콕 찌르는 것처럼 욱신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침을 삼키거나 하품을 해도 귀가 뻥 뚫리지 않고 제 목소리가 동굴 속처럼 울려서 들리는데, 어른도 감기 끝에 중이염이 생기나요?" 환자분께서는 중이염을 소아들만 앓는 질환으로 생각하시고, 귀 통증을 피로에 따른 일시적 증상으로 여겨 진통제만 복용하며 며칠을 참아오셨습니다. 하지만 전자 이경과 고막운동성 검사를 통해 고막 안쪽을 살펴본 결과, 코감기 균이 이관(유스타키오관)을 타고 귀 내부로 번지면서 농성 분비물이 차오른 '성인 급성 화농성 중이염' 상태였습니다. 감기 증상이 사라진 뒤에도 성인에게 귀 통증과 이충만감이 이어지는 신체적 배경과 감별 포인...2026-10-07
맑은서울이비인후과[의정부이비인후과] 코 안이 따갑고 딱지가 자꾸 생긴다면, 가을철 코 점막 건조증 관리법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고 대기가 급격히 건조해지는 10월 환절기, 의정부 민락동 일대에서 사무직으로 근무하시는 30대 여성 환자분이 숨을 들이쉴 때마다 코 안이 타는 듯이 화끈거리고, 마른 코딱지를 떼어낼 때마다 피가 묻어 나온다며 붉어진 코끝을 만지며 진료실을 찾아오셨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부터 코 안쪽이 바짝 말라붙는 느낌이 들더니, 숨 쉴 때마다 코가 찌릿하고 찢어질 것처럼 따가워요. 코안에 커다란 딱지가 자꾸 생겨 답답해서 손이나 면봉으로 떼어내면 꼭 피가 맺히고 며칠 뒤에 더 두껍게 딱지가 앉습니다. 가습기를 틀어도 코안이 사막처럼 메마른데, 단순 건조 때문인지 코안에 염증이 생긴 건지 궁금합니다." 이 환자분께서는 단순히 가을철 날씨 탓으로만 생각하고, 답답할 때마다 코딱지를 억지로 파내거나 약국에서 소염진통제만 복용하며 며칠 동안 버티셨다고 합니다. 내시경 검사를 진행해 보니, 지속적인 건조 자극과 물리적 손상으로 인해 비중격 전방(키셀바하 부위)의 점막 상피가 벗겨지고 미세 혈관이 겉으로 노출되어 궤양과 가피(딱지)가 형성된 '건조성 비염(비점막 건조증) 및 비전정염' 상태였...2026-10-02
맑은서울이비인후과[노원이비인후과] 봄에만 있는 줄 알았던 꽃가루 알레르기, 가을 환삼덩굴 때문에 코·눈이 가렵다면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9~10월, 노원구 산책로를 걷고 오신 40대 환자분이 쉴 새 없이 흐르는 물콧물과 연달아 터지는 재채기, 붉게 충혈된 눈을 비비며 진료실을 찾아오셨습니다. "봄철 송홧가루나 벚꽃 철도 아닌데 왜 가을만 되면 코가 간질간질하고 재채기가 멈추지 않을까요? 며칠 전 하천변을 산책한 뒤부터 맑은 콧물이 뚝뚝 떨어지고 눈 안쪽까지 사포로 긁는 것처럼 가려워 미칠 지경입니다. 환절기 감기인 줄 알고 감기약을 먹었는데 졸리기만 하고 코는 계속 막히는데, 가을에도 꽃가루 알레르기가 생기나요?" 이 환자분께서는 꽃가루 알레르기는 봄철의 전유물로 생각하고, 갑작스러운 증상을 단순 환절기 몸살감기 정도로 여겨 약국 종합감기약만 복용하며 며칠 동안 버티셨다고 합니다. 비강 내시경과 혈액 다중 알레르기 검사(MAST)를 진행해 보니, 감기 바이러스가 아닌 가을철 도심 하천변과 풀숲에 번성하는 잡초류, 특히 '환삼덩굴 꽃가루'에 강한 면역 반응을 보이는 '가을철 외인성 알레르기 비염 및 결막염' 급성 악화 상태였습니다. 봄철보다 증상이 더 독하게 느껴지는 가을 잡초 꽃가루의 특징과 감기와의 ...2026-09-30
맑은서울이비인후과[진접이비인후과] 명절 연휴에 아이가 갑자기 귀 아프다 할 때, 병원 문 닫았을 때 대처법지난 명절 연휴 심야 시간, 남양주 진접읍 인근 주거 단지에서 미취학 자녀를 키우시는 30대 보호자분께서 아이가 한밤중에 자다 깨어 귀를 부여잡고 자지러지게 울어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며 연휴가 끝나자마자 진료실을 찾아오셨습니다. "명절 연휴 둘째 날 밤 11시쯤 아이가 갑자기 귀가 찢어질 듯 아프다면서 뒹굴며 울기 시작했어요. 주변 병원과 약국은 다 문을 닫았고, 응급실을 가야 하나 발만 동동 구르다가 집에 있던 해열진통제를 먹이고 겨우 달랬습니다. 가벼운 코감기인 줄만 알았는데, 왜 하필 병원 문 닫은 한밤중에 이렇게 갑작스러운 귀 통증이 찾아오는 걸까요?" 이 보호자분께서는 아이가 낮 동안에는 평소처럼 잘 놀았기 때문에 귀에 이상이 생겼으리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하셨다고 합니다. 검사를 진행해 보니, 며칠 전부터 앓던 코감기 균이 짧은 이관을 타고 중이강으로 넘어가 팽창성 압력을 유발한 '소아 급성 화농성 중이염' 초기 단계였습니다. 명절 연휴나 야간에 소아 귀 통증이 급작스럽게 악화되는 이유와 응급 가정 대처법, 진접이비인후과 맑은서울이비인후과의 정밀 진료 기준을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하필 병...2026-09-25
맑은서울이비인후과[연천이비인후과] 전 부치며 하루 종일 얘기하고 나니 목이 잠겼다면, 급성 인후염 주의명절 연휴 직후, 연천 전곡읍 일대에서 가족 모임을 마치신 50대 여성 환자분이 목이 심하게 쉬어 바람 빠지는 쉰 목소리와 함께 침을 삼키기조차 힘들 정도의 칼칼한 목 통증을 호소하며 진료실을 찾아오셨습니다. "명절 내내 뜨거운 기름 냄새 맡으면서 전을 부치고, 오랜만에 만난 친척들과 큰 소리로 하루 종일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그날 밤부터 목 안쪽이 사포로 긁는 것처럼 따갑더니 다음 날 아침에는 목소리가 아예 잠겨서 나오지 않아요. 열은 별로 없는데 침 삼킬 때마다 귓속까지 찌릿하게 아픕니다. 단순 목감기인 줄 알고 감기약을 먹었는데 목소리가 왜 계속 안 돌아올까요?" 이 환자분께서는 연휴 동안 누적된 피로로 인한 단순 몸살감기나 일시적인 성대 피로로 생각하고, 약국 종합감기약만 복용하며 며칠을 버티셨다고 합니다. 검사를 진행해 보니, 뜨거운 조리 연기와 과도한 음성 사용으로 인해 성대 점막에 미세 부종과 출혈이 발생하고 인후두 벽이 붉게 충혈된 '급성 인두후두염(성대부종 동반)' 상태였습니다. 명절 음식 장만과 긴 대화 후 목이 심하게 잠기는 신체적 발병 원리와 증상 유형별 대처법, 그리고 성대 손상을 막는...2026-09-23
맑은서울이비인후과[별내이비인후과] 감기만 걸리면 중이염 반복되는 우리 아이, 원인부터 짚어봐야 해요얼마 전, 미취학 자녀를 키우시는 30대 보호자분께서 아이의 잦은 귀 통증과 보챔으로 깊은 한숨을 쉬며 진료실을 찾아오셨습니다. "어린이집에서 가벼운 콧물감기만 걸려왔다 하면 어김없이 귀가 아프다고 울면서 밤새 잠을 못 잡니다. 벌써 올해만 중이염으로 항생제를 세 번째 먹이고 있는데요. 감기약 먹고 귀가 좀 나았나 싶으면 다음 감기에 또 귀로 번지니 매번 항생제를 먹여도 괜찮은 건지, 왜 이렇게 중이염이 반복되는지 답답합니다." 이 보호자분께서는 아이가 감기만 걸리면 귀로 염증이 번지는 것을 단순한 면역력 부족이나 체질 탓으로 여기고 약물 복용만 되풀이해 오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귀 내시경과 고막운동성 검사를 진행해 보니, 성인과 달리 아직 덜 발달한 소아 특유의 짧고 수평인 이관 구조에 아데노이드 비대증이 겹쳐 삼출액이 고이는 '반복성 삼출성·급성 중이염' 상태였습니다. 소아에서 유독 감기 뒤에 중이염이 꼬리를 물고 반복되는 해부학적 원인과 올바른 항생제 복용 기준, 그리고 내 아이의 귀 건강을 지키는 단계별 치료법을 별내이비인후과 맑은서울이비인후과에서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아이들의 귓속 구조가...2026-09-18
맑은서울이비인후과[포천이비인후과] 조용한 밤에만 귀에서 삐- 소리 난다면, 이명 원인 알아보기얼마 전, 포천 송우리 주거 단지에 거주하시며 제조업 사업장을 운영하시는 50대 남성 환자분이 낮에는 괜찮다가 밤에 잠자리에만 누우면 귓속에서 날카로운 금속음이 들려 잠을 이룰 수 없다며 피로가 역력한 모습으로 진료실을 찾아오셨습니다. "원장님, 낮에 일하거나 사람들과 대화할 때는 전혀 느끼지 못하는데, 밤에 불을 끄고 누우면 귀 안쪽에서 '삐-' 하는 기계음과 매미 우는 소리가 선명하게 울려요. 조용할수록 소리가 점점 더 커져서 머리가 지끈거리고 수면유도제를 먹지 않으면 잠들기가 힘듭니다. 뇌혈관에 이상이 생긴 걸까요, 아니면 귀 청력에 문제가 있는 건가요?" 이 환자분께서는 조용한 밤에만 증상이 두드러지다 보니 단순한 신경과민이나 만성 불면증으로 생각하고 수면제에만 의존해 오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특수 방음 부스에서 정밀 기도·골도 순음청력검사를 진행해 보니, 일상 대화 영역은 정상이지만 4000Hz 이상의 고주파수 영역 청각 세포가 둔화되며 뇌가 가짜 소리를 만들어내는 '감각신경성 난청 동반 이명' 초기 상태였습니다. 주변 소음이 잦아드는 조용한 밤에 유독 이명이 또렷해지는 신경학적 원인...2026-09-16
맑은서울이비인후과[구리이비인후과] 건강검진에서 갑상선에 혹 있다는 말 들었다면, 꼭 확인해야 할 것들얼마 전, 구리 갈매지구와 인창동 인근에 거주하시는 40대 여성 환자분이 직장 건강검진에서 갑상선 결절(혹)이 발견되었다는 통보서를 쥐고 불안한 표정으로 진료실을 찾아오셨습니다. "원장님, 얼마 전 건강검진 초음파에서 갑상선에 0.8cm 크기의 혹이 보인다고 큰 병원 진료를 권유받았어요. 겉으로 만져지거나 목이 아픈 건 전혀 없었는데, 혹이라는 말을 듣자마자 암은 아닐까 덜컥 겁부터 납니다. 이 결절을 당장 떼어내는 수술을 해야 할까요, 아니면 어떤 검사를 더 받아봐야 하나요?" 이 환자분께서는 목에 아무런 통증이나 이물감이 없었음에도 '혹'이라는 단어 때문에 악성 종양(갑상선암)을 먼저 떠올리고 극심한 불안감에 휩싸여 계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해상도 경부 초음파로 결절의 미세한 모양과 경계, 혈류를 정밀하게 재평가한 결과, 위험도가 낮은 전형적인 양성 낭종(물혹) 소견이었습니다. 건강검진 초음파에서 갑상선 결절을 발견했을 때 암 여부를 가려내기 위해 꼭 확인해야 할 핵심 기준과 올바른 검사 프로세스를 구리이비인후과 맑은서울이비인후과에서 알아보겠습니다. 갑상선 결절(혹)의 정체와 암을 의심하는 모양 평...2026-09-11
이 칼럼은 맑은서울이비인후과 네이버 블로그에 연재 중인 글입니다.












